두산베어스와 SK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SK가 선취점을 따냈다.
김강민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 3회말 1사2루 찬스서 두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선두타자 김성현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박승욱이 희생번트로 김성현을 2루로 보냈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김강민은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익 상황서 린드블럼의 시속 116KM의 바깥쪽 커브를 밀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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