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톱 교체, 소상공인 활로찾는 계기 되길"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18.11.09 18:15

소상공인聯 "전문성 쌓은 정책전문가…소상공인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계기 열리길"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지난 7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긴급 임시이사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 내정과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임명에 대해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활로를 제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들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홍 후보자와 김 실장은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정책전문가로 문재인 대통령의 '포용 국가' 비전과 정책 수립의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이어 "이번 인사를 계기로 소상공인들과 정책 책임자들이 긴밀히 소통하는 계기가 열리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현실과 처지를 바탕으로 경제 정책이 새롭게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소상공인연합회는 "공정경제 환경 조성, 혁신성장, 소득주도 성장 등 현정부의 경제정책이 단계적으로 조화를 이뤄야 하며 무엇보다 '소상공인도 존중받는 경제정책의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며 "소상공인들과의 긴밀한 민·관연대를 통해 경제의 공정·통합에 새로운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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