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신임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장관 임명장을 받은 후 출입기자단에 보낸 '신임 환경부 장관 정책 기조' 자료를 통해 "환경과 생태가치를 수호함과 동시에 다양한 분야와 대화·소통하며 균형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 장관은 앞으로 추진할 주요 환경정책 기조로 △사회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복지 확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사회적 갈등 예방 △녹색일자리 창출 및 녹색경제 실현 등을 꼽았다.
조 장관은 "도서지역 깨끗한 물 공급 등의 환경 서비스를 불평등 없이 누릴 수 있도록 환경정의적 관점에서 확대하겠다"며 "정책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특히 국민이 마시는 물과 숨쉬는 공기는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특히 국민이 마시는 물과 숨쉬는 공기는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추진하겠다"며 "환경보전이 환경산업 등 경제성장의 원동력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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