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9% 오른 2만2509.10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86% 상승한 1583.14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미 증시가 대폭 상승한 것이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면서 "외환 시장의 엔 하락세로 수출 관련주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오전 11시35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전날보다 0.37% 오른 2651.075를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11시5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0.7% 상승한 2만6331.10을, 대만 자취엔지수는 0.4% 오른 9947.90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였던 중간선거가 예상대로 끝나면서 시장의 시선은 8일(현지시간)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쏠리고 있다. 내년도 금융정책에서 긴축의 신호가 울릴지 예의주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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