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카카오 "커머스 확장위해 M&A 추진"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18.11.08 10:04
카카오는 커머스 사업 확장을 위해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8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커머스 사업은 전통적은 e커머스 사업자 방식이 아니라 현재 카카오의 장점을 바탕으로 구매와 선물 맥락에서 이용자를 만족시키고 혁신하면서 사업을 키우는 것"이라며 "투자 인수, 전략적 제휴, 외부로부터의 투자유치 등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커머스 사업부분을 내달 1일 ‘카카오커머스’로 분사할 예정이다.


한편 카풀, 카카오택시 즉시배차 등 카카오모빌리티의 신규 서비스 개시와 관련해서는 이해 당사자 및 관계 기관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배재현 카카오 부사장은 "현재 카풀 기사 앱을 통해 의미있는 기사 가입자 수를 확보했다"며 "카풀 승객 앱 출시 및 서비스 일정 등은 이해당사자와 논의가 필요한 만큼 추후 확정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카카오택시 즉시배차와 관련 "즉시배차를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검토 중이고 관련 기관과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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