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펙트가 세계 최초 통합 재활 플랫폼 '라파엘'을 개발 및 생산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AI(인공지능) 재활 플랫폼 체계를 완성하고 스마트 글러브, 키즈, 보드, 페그보드, 컴코그 등 하드웨어와 라파엘 클리닉, 홈, 홈서비스 등 소프트웨어까지 재활 솔루션 풀라인업 경쟁력을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네오펙트의 라파엘 플랫폼은 체계적 재활 솔루션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이 강한 시장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4년 미국 FDA(식품의약국) 허가 취득, 2017년 미국 B2C 홈케어 시장 진출, 2019년 의료법인 설립 등 재활 원격진료 서비스 본격화와 데이터 비즈니스 등 장기적인 성장 전략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뇌졸증, 치매 등 운동, 인지장애 환자 증가에 따라 재활 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네오펙트의 라파엘 플랫폼이 앞으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매출액은 132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 2020년 매출액은 302억원,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추정했다. 예상순이익 기준 공모희망가는 2019년 PER(주가수익비율)이 52.9~66.1배, 2020년 PER이 14.6~18.3배 수준이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