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망 공유기업 투자자 매칭 데모데이 개최…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서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 2018.11.07 14:25
경기도가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 발굴한 유망 공유기업 5개사의 투자자 매칭 데모데이를 연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8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2층 세미나실에서 경기도 공유기업 IR &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유기업의 실투자자 유치 지원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행사는 도내 공유기업 5개사의 IR(투자자를 위한 기업설명회) 발표에 이어 기업과 투자평가단 간의 1대1 투자 상담 및 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된다.

투자평가단은 사전 비공개되며, 유명 벤처캐피털(VC), 개인투자조합, 엔젤투자자 등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투자 유치를 위해 IR 발표에 나서는 5개사는 △㈜더셋(대표 김승현, 중고육아용품 중개 플랫폼) △㈜더순(대표 원상훈, 건물 공사 중개 플랫폼) △㈜라이클(대표 김백범, 자전거 공유 플랫폼) △㈜아이고(대표 박형준, 창의교육 강의 클래스 플랫폼) △㈜오늘의 이야기(대표 김남준, 웹/앱 o2o 광고 플랫폼) 등이다.

이들은 투자형 전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온오프 트레이드’를 통해 지난 달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경기도 공유기업 모의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했던 기업들로 300여명이 넘는 투자자들로부터 약15억원 상당의 투자유치 의향을 이끌어냈다.

공정식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경기도의 공유경제 확산과 공유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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