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임종석 "민주노총, 약자 아냐…사회적 책임 나눠야"

머니투데이 최경민 백지수 기자 | 2018.11.06 22:22

[the300]"사회적인 협력틀을 만들기 위해 힘써줬으면"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운영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11.06. jc43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전교조와 민주노총이 더이상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민주노총은 이제 상당한 사회적 책임을 나눠야 하는 힘있는 조직"이라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교조나 민주노총도 내부적인 어려움이 있더라도, 스스로 극복하며, 사회적인 협력틀을 만들기 위해 힘써줬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및 탄력근로제 확대 등과 관련해 민주노총이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역사와 국민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고 노동계에 호소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면목 없다" 방송 은퇴 언급…'이혼' 유영재가 남긴 상처
  2. 2 강형욱, 양파남 등극?…"훈련비 늦게 줬다고 개 굶겨"
  3. 3 "이선균 수갑" 예언 후 사망한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맞췄다
  4. 4 매일 1만보 걸었는데…"이게 더 효과적" 상식 뒤집은 미국 연구진
  5. 5 "수수료 없이 환불" 소식에…김호중 팬들 손절, 취소표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