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 세명대와 대원대 전공교수 40여 명과 제천시, 충북테크노파크, 15개 참여기업체의 관계자 등은 함께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충북테크노파크는 전기자동차 기술정책 연구, 중부내륙권 자동차부품 광역클러스터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세명대 빅데이터연구소는 자동차부품연구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세명대는 충북 3단계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제천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 육성사업 참여기업과 협력해 현장실습을 강화하고, 기술·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에 노력하기로 했다.
최석순 차세대환경에너지연구소장은 "지역대학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대학의 우수한 인재가 기업체 연구에 참여하고 지역산업체에서 핵심인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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