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석재산업, 자체 발광 대리석 ‘루미스톤(Lumistone)’ 개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 2018.11.07 16:30
-브랜드파워대상

남부석재산업(대표 송창길)은 석재에 LED를 결합한 발광석재 ‘루미스톤(Lumistone)’을 최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남부석재산업 '루미스톤(Lumistone)'/사진제공=남부석재산업
브랜드파워대상에 선정된 남부석재산업은 대리석, 화강석, 인조석, 샌드스톤 등 인테리어‧DIY용 석재들을 취급하고 있으며, 특히 외부 조명 없이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발광 대리석인 루미스톤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루미스톤은 모든 종류의 화강석과 대리석을 가공해 빛 투과율을 높여 제조한 제품으로, 천연 석재에 광원이 되는 LED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천연 석재의 표면이 자체 발광해 조도를 갖게 되며, 간접등의 효과처럼 발광된 빛의 눈부심이 없어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송창길 대표는 “루미스톤을 외장 마감 시공에 사용할 경우 주간에는 천연 대리석이나 화강석으로 마감된 수려한 건축물로, 야간에는 외부 조명 없이 건물이 자체 발광하는 화려한 경관조명 기능을 가진 스마트 건축물로 변모할 수 있다”고 전했다.


빛에 눈부심이 없기 때문에 실내 인테리어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주택 실내 디자인 조명, 호텔의 로비 인테리어 조명, 객실 무드 조명, 주점 내 조명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색상과 발광 패턴의 프로그램이 가능하고, 일반 석재와 혼용하거나 동일 시공법 적용이 가능하다.

송 대표는 “루미스톤은 내진‧내통합, 방수‧방진 설계로 안전성을 높였고 전용 앵글 사용 시 시공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며 “셀 타입으로 돼 있어 기존 석재에 비해 시공 편리성이 높아 일반인도 시공 가능하다”고 전했다.

현재 루미스톤은 에메랄드힐, 레논, 백화석, 뉴거창석, 데저트크림, 까르니코, 보티치노 등 모든 종류의 석재로 제작 가능하며, 전용 거치 앵글 사용 시 탈부착이 가능하다.

송 대표는 “현재 일본과 중국 등 세계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라며 “발광석재 루미스톤을 국내외 시장에 널리 알려 석재가 가진 아름다움이 주간과 야간에 모두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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