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제주항공 '명예사원' 됐다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18.11.06 09:04
11월5일 늦은 오후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제주항공 구내식당에서 진행한 ‘뉴 스탠더드 데이’ 사내행사에 참석한 동방신기가 제주항공 사원증을 받은 후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항공
‘동방신기’가 제주항공 명예 직원이 됐다.

제주항공은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구내식당에서 열린 ‘뉴 스탠더드 데이(NEW STANDARD DAY)’에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명예사원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뉴 스텐더드 데이’는 회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직원들을 칭찬하는 사내행사이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모델로서의 역할과 함께 제주항공 고객경험 개선TF(테스크포스) 팀원으로 소속돼 직원들과 같은 업무를 한다.

고객경험 개선TF는 고객의 바람을 현실로 만드는 업무를 담당한다. 고객과 빠른 소통을 위한 SNS(사회관계망) 채널을 별도로 만들어 의견을 직접 듣기로 했다.


이 같은 프로젝트는 고객의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2차 ‘뉴 스탠더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6월 '뉴 스탠더드, 여행의 기준을 바꾸다'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하고, 제주항공은 1차 캠페인으로 ‘여행의 새로운 기준, 제주항공에 묻다’ 라는 주제로 고객들의 각종 의견을 모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업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을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바람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한 과정에 모델이자 동료인 동방신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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