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사람 뛰어들어… 운행 지연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 2018.11.03 17:03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경의중앙선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18.05.17. 20hwa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경의중앙선 서빙고역에서 사람이 뛰어드는 사고가 발생해 상행선 운행이 중단됐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쯤 선로에 60대 후반 남성이 뛰어들어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등에 따르면 오후 3시49분쯤 역무원 신고로 출동했지만 열차에 치인 사람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관계자는 "열차가 진입할 때 맞춰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경의중앙선 상·하행선이 모두 멈췄고, 현재 사고 처리 작업은 완료됐다. 경의중앙선 문산행방향 운행은 오후 4시38분쯤 재개됐지만 사고 여파로 양방면 지연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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