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노바텍, 상장 첫날 급등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18.11.02 09:09
응용자석 제조업체인 노바텍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7분 현재 노바텍은 시초가(1만4100원) 대비 1250원(8.87%) 높은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41% 증가한 1만4100원으로 결정됐다.

노바텍은 지난 16~17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66.32 대 1을 기록, 공모희망가 하단 밖인 1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회사 측은 당초 공모희망가 1만2600~1만6500원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 물량을 기존 145만주에서 116만주로 20% 축소하기로 했다. 확정된 공모가를 반영한 노바텍의 총 공모자금 규모는 160억원이다.

노바텍은 2007년 창업한 응용자석 제조업체로, 통신기기용 자석 부품과 이어폰·웨어러블기기·부착형 무선충전기 등에 들어가는 자석을 제조한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3억원, 5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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