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강세·증시상승에 하락...온스당, 0.8%↓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11.01 05:38
금값이 달러강세와 증시상승에 하락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0.30달러(0.8%) 하락한 121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월 10일 이후 최저가다. 하지만 금값은 월간으로는 1.6% 올랐다. 7월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달러강세가 금값을 압박했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전일대비 0.2% 올랐다. 또한 뉴욕증시도 급등세를 보이며 안전자산 금 수요를 약화시켰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2% 떨어진 14.282달러로 장을 끝냈다. 지난 9월 18일 이후 최저가다. 월간으로는 2.9% 떨어졌다.

12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1.3% 오른 1068.50달러로, 1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5% 상승한 843달러로 장을 끝냈다.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2% 떨어진 2.659달러로 마감했다.

베스트 클릭

  1. 1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2. 2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3. 3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4. 4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5. 5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