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0.30달러(0.8%) 하락한 121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월 10일 이후 최저가다. 하지만 금값은 월간으로는 1.6% 올랐다. 7월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달러강세가 금값을 압박했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전일대비 0.2% 올랐다. 또한 뉴욕증시도 급등세를 보이며 안전자산 금 수요를 약화시켰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2% 떨어진 14.282달러로 장을 끝냈다. 지난 9월 18일 이후 최저가다. 월간으로는 2.9% 떨어졌다.
12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1.3% 오른 1068.50달러로, 1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5% 상승한 843달러로 장을 끝냈다.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2% 떨어진 2.659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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