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체부는 일반인들이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14년 1월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행해왔다.
이날에는 전국 주요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영화도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예컨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조선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 개방된다. 영화의 경우 오후 5~9시 사이에 시작하는 모든 2D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해당 할인 이벤트는 전국의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에서 진행한다.
또 국공립 도서관에서는 '대출 두배로데이'를 시행해 평소 빌릴 수 있는 권수의 두배를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공식 홈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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