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총 차기 회장에 정희선 前 국과수 원장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 2018.10.31 14:09
정희선 신임 회장/사진=여성과총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성과총) 차기 회장으로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희선 원장(현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이 선임됐다.

여성과총은 3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원장은 숙명여대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영국 킹스 컬리지 런던대에서 박사후과정을 밟았다. 1978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입사해 34년간 마약분석과장, 법과학부장을 거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11대 소장,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초대원장을 지냈다. 2013년부터는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으로 재직중이며 국제법독성학회와 국제법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정 원장은 앞으로 1년간 여성과총 업무를 인수인계 받고, 2020년 1월에 공식적으로 취임해 2년간 여성과총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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