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한국실내디자인학회 공모전 우수상 수상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8.10.30 10:53
부천대학교는 실내건축디자인과 3학년 학생이 최근 (사)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실내디자인학회는 지난 2009년부터 미래환경적 변화와 요구에 대비한 시의적절한 주제를 선정하는 '기획형 주제공모전'을 실시해 창의적인 신진디자이너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미래공간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외국 유명 디자이너가 주제를 발표하고 심사까지 책임을 맡아 진행했다.

공모전에서는 일본 건축가이면서 동경대 명예교수인 키시다 쇼고가 주제로 제시한 'INTERACTIVE SPACE FOR CONNECTING PEOPLE WITH PEOPLE(사람과 사람, 사람과 환경, 사람과 세계가 시공을 넘어 연결되는 키네틱 보더(Kinetic Border)의 인터렉티브 스페이스를 구상하다)'라는 내용으로 작품을 받고 발표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3학년 강민아,김나연 학생의 작품 제목은 '明恖堂'으로, 노후화되는 마을회관에 게스트하우스를 도입해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인터렉티브 스페이스를 디자인한 작품이다.

부천대는 주제공모전에서 우수상뿐 아니라 특선 2팀, 입선 3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 지도를 맡은 실내건축디자인과 신동성 교수도 'Teaching Award'를 수상했다.

한편 부천대 실내건축디자인과는 지난 1990년에 개설돼 매년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2018년에는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 한국인테리어대전, 통합놀이터디자인 공모전에서 36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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