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장' 토트넘, 맨시티에 0-1 패배... 5위 유지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 2018.10.30 08:02
토트넘이 맨시티에 0-1로 패했다. /AFPBBNews=뉴스1


토트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 결장했다. 토트넘은 맨시티에 패해 5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서 맨시티에 0-1로 졌다. 전반 6분 실점한 뒤 경기 내내 끌려다니다 무릎을 꿇었다. 손흥민은 벤치 멤버에 이름을 올렸지만 투입되지는 않았다.

토트넘은 7승 3패 승점 21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승리했다면 4위 점프도 가능했다. 맨시티는 8승 2무 승점 26점, 1위로 뛰어 올랐다.


실점은 수비 실수에서 비롯됐다. 맨시티의 긴 골킥을 토트넘 측면 수비수가 헤딩으로 걷어내지 못했다. 이를 스털링이 달려가 잡았다. 페널티박스 좌측을 파고 들었다.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마레즈를 향해 가볍게 연결했다. 마레즈는 논스톱 슈팅으로 토트텀의 골문을 열었다.

토트넘은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라멜라가 노마크 찬스를 무산시켰다. 맨시티의 공격을 끊은 토트넘은 순식간에 역습을 감행했다. 델리 알리가 텅 빈 좌측을 돌파했다. 해리 케인이 가운데로 움직여 맨시티 수비진의 시선을 끌었다. 알리는 이때 2선에서 침투한 라멜라에 밀어줬다. 라멜라는 왼발로 슛했으나 골대를 넘겼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3. 3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4. 4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
  5. 5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