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실향민 남편·식모살이 아내, 안 쓰고 불려서 모은돈 400억 기부

뉴스1 제공  | 2018.10.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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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씨(91)와 양영애씨(83·여) 내외가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평생 과일 장사를 하며 모은 전 재산 400억원을 김재호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 이사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고려대는 노부부가 시가 200억원 상당의 서울 청량리 소재 토지 5필지와 건물 4동을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씨 부부는 이후 200억원 상당의 토지 6필지와 건물 4동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2018.10.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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