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사회적협동조합 전용 반려동물보험출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18.10.25 16:05

사회적협동조합 형태의 동물병원 운영 중인 '우리동생' 대상, 10만원대 보험료로 질병 및 상해 실손보장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전용 반려동물보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입 대상은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이하 '우리동생')이다. 우리동생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사회적협동조합 형태의 동물병원을 설립해 운영 중인 비영리기관이다.​​

우리동생은 서울 마포구 성산동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약 1800여 명이 가입해 동물병원을 이용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사회적협동조합 반려동물보험'가입을 통해 반려동물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상품은 생후 3개월에서 7년 11개월까지의 개 또는 고양이를 가입대상으로 하며 우리동생에서 운영 중인 동물병원에서 발생한 상해 및 질병에 대한 치료비용을 실손 보장한다.​​


자기부담금은 입·통원 1회당 3만원이며 보상한도는 입·통원 합산해 1년 간 총 300만원이다. 보험기간은 1년, 일시납으로만 납부 가능하며 연간보험료는 개의 경우 17만4000원(월납 환산 시 1만4500원), 고양이의 경우 13만8000원(월납 환산 시 1만1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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