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3Q 영업익 2889억 전년비 76%↓ '어닝쇼크'(1보)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8.10.25 14:00

2010년 IFRS 도입 이래 최저 영업익..."4분기 SUV, 고급차, 성수기 판매강화 기대"

현대자동차는 올 3분기 영업이익 2889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급감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현대차가 2010년 IFRS(국제회계기준) 도입한 이래 최저 영업익이다.

지난 3분기 현대차 매출은 24조4337억원으로 같은 기간 1%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2%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4분기에는 SUV(다목적스포츠차량)과 고급차 위주로 성수기 판매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CI/사진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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