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OLED TV 사업 5년만에 첫 흑자"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18.10.24 10:31

[3Q 콘퍼런스콜]

김상돈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부사장)는 24일 3분기 실적발표 직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사업에서 첫 흑자를 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OLED TV 사업을 시작한 뒤 지난 5년 동안 시설 투자 등으로 OLED TV 사업에서 계속 적자를 내왔다.

LG디스플레이는 다만 "흑자 규모가 크진 않다"며 구체적인 흑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영업이익이 140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6조102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7%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76.1%, 매출은 12.5% 줄었다.

LG디스플레이는 올 1분기 영업적자 983억원, 2분기 영업적자 228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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