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급등하던 中 증시 반락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 2018.10.23 12:00
아시아 주요 증시가 23일 오전 하락세다. 전날 급등했던 중국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뒤로하고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2.2% 내린 2만2120.0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2.1% 하락한 1660.30을 나타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직 많은 투자자들이 실적 발표를 기다리며 상황을 관망 중이다"라며 "전날 중국 증시 상승이 일시적인 움직일 뿐이라는 견해도 일본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최대 주택설비기업 릭실은 자연재해로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97% 하향 조정하면서 실적 우려를 키웠다. 릭실은 오전장에서 15% 이상 급락했다.


오전 11시 29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3% 내린 2630.19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인 CSI300지수는 0.91% 떨어진 3240.49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1시 44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1.46% 떨어진 2만5770.39를 나타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1.37% 내린 9838.01을 기록 중이다. 스테판 이네스 오안다 APAC(아태지역) 트레이딩 책임자는 블룸버그에 "전형적인 안전 선호 장세"라며 "위험 회피 심리가 시장에 스며들고 있다"고 전망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3. 3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