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서울교통공사 87%가 친인척?거짓"

머니투데이 김남희 인턴 기자 | 2018.10.23 09:31

[the300]與, 서울교통공사 관련 의혹에 '팩트가 틀렸다' 정면 반박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오전 경남 창원시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린 '2018년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도 교육감들에게 질의하고 있다. 2018.10.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야당의 의혹제기에 대해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서 의원은 이날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 모 의원이 서울교통공사 (직원)87%가 친인척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고 한다"며 "정규직이 된 무기계약직 중 친인척은 8.4%"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의원은 서울교통공사 구내 목욕탕의 세신사 8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주장한다"며 "서울교통공사 주변 시설에는 세신사라는 직업이 없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후생지원직 연봉이 7000만원이라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며 "식당에서 비정규직 조리원으로 21년간 근무하다 지난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람의 연봉이 3200여만원"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제기에 대해 체크해 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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