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과 한화는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넥센은 1경기만 추가로 잡으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3차전을 잡으며 한숨을 돌린 한화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2연승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3차전이 끝나자마자 4차전 선발 투수가 발표됐다. 넥센은 이승호를 예고했다. 이승호는 이번 시즌 32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4홀드 평균 자책점 5.60의 기록을 남겼다. 다만, 한화 상대로는 3경기에 나섰지만 승패 없이 1홀드 평균 자책점 8.10으로 다소 부진한 점이 걸린다.
한화는 박주홍을 선발로 내세운다. 박주홍은 이번 시즌 22경기에 나서 1승 1패 평균 자책점 8.68로 다소 좋지 않다. 단순히 가장 먼저 나서는 '오프너' 개념일 것으로 보인다. 한용덕 감독은 3차전을 앞두고 데이비드 헤일, 키버스 샘슨 등 외국인 투수를 모두 불펜서 대기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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