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언제나 금융서비스…저축銀 디지털 선도하는 '웰뱅'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18.10.23 05:06

[2018 금융혁신대상]서민금융 혁신상–웰컴저축은행 ‘웰컴디지털뱅크’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4월 서민중심 생활금융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을 선보였다. 웰뱅은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모바일을 통해 모든 금융거래를 실행할 수 있는 '풀뱅킹 앱'으로 출범 이후 지금까지 인기를 지속하며 업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웰뱅은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 및 패턴인증으로 조회, 송금, 계좌개설, 예적금, 대출상품 가입 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24시간 언제나 이용 가능하다. 또 6자리 인증번호만 있으면 상대방 계좌번호를 몰라도 전화번호나 카카오톡으로 일일 300만원까지 이체할 수 있어 시중은행 간편이체보다 활용도가 높다.

뱅킹서비스뿐만 아니라 생활 편의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ATM무카드출금'은 전국 3만5000여대 제휴 ATM(자동화기기)에서 수수료 없이 현금을 출금할 수 있다. 이비카드와 제휴해 앱 실행하지 않고도 버스나 지하철, 편의점결제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교통카드’도 앱내에 적용했다.

커피나 케이크 등 1500여종의 상품을 구매하거나 문자메시지로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상품권몰’은 결제수수료를 절감해 상시 4%의 할인혜택을 고객에게 돌려준다. 이외에 ‘환전예약기능’도 추가해 지점에서 환전수수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웰뱅을 통하면 최대 연 2.5% 금리가 적용되는 수시입출금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웰뱅을 통해 선보인 자유적립적금 '잔돈모아올림적금'은 만기시 1만원 미만 금액을 1만원 단위로 올려준다. 예컨대 적금만기 적립금액이 99만1원이라면 수령액은 100만원이 되는 셈이다.

'비상금대출'의 경우 중·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5~6%대 금리에 200만원까지 대출해주고 있어 유용하다. 금융회사 최초로 타은행에 있는 본인의 자산현황 및 거래내역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타기관거래 내역조회'도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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