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국감, 고용세습·유치원 비리 해결 계기 삼을것"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 2018.10.20 11:55

"정쟁 대상되선 안 돼…개혁야당 입장서 대안 제시"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사진=뉴스1

민주평화당은 20일 "남은 국감 기간 동안 국민 눈높이에서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의혹과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이들 사안은 정쟁의 대상이 되면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힘겨루기를 하고 바른미래당은 보수야당이기에 한국당과 보조를 맞추는 모양이라면 저희는 실용적인 관점에서 정부여당에 대한 문제 지적을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개혁 야당의 입장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각의 상임위원회에서 정부여당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갖고 지적하는 활동 자체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국회는 오는 29일까지 14개 상임위 국감을 실시한 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겸임상임위원회인 운영·정보·여성가족위원회 등 3개 상임위의 국감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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