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 간암 투병, 드라마 '황후의 품격' 하차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18.10.19 19:28
배우 김정태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정태가 간암 치료를 위해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한다.

19일 소속사 더퀸AMC에 따르면 김정태가 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위해 촬영 중이던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정태는 최근 간암 초기와 간경화로 인해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황후의 품격 제작진은 김정태가 간암 투병으로 인해 작품에서 하차해 후임 배우를 물색하고 있다.

김정태는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 '친구' 등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육아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베스트 클릭

  1. 1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