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KBS 국정감사에서 "KBS 구조에서 어떤 법적보호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며 이처럼 지적했다.
박 의원이 KBS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KBS의 전체 방송작가 691명 중 고용계약서를 작성한 비율은 1.9%(13명)에 불과하다. 본사에서 일하는 극히 일부 방송작가만 고용계약서를 작성했다. 지역총국에선 계약서를 작성한 사례 자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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