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KBS 방송작가 중 고용계약서 작성비율, 1.9%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 2018.10.19 18:36

[the300]박선숙 의원 "법적보호 못받는 분들이 대부분"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료제출 요구를 하고 있다. 2018.10.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BS 방송작가 중 고용계약서를 작성한 비율이 1.9%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KBS 국정감사에서 "KBS 구조에서 어떤 법적보호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며 이처럼 지적했다.


박 의원이 KBS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KBS의 전체 방송작가 691명 중 고용계약서를 작성한 비율은 1.9%(13명)에 불과하다. 본사에서 일하는 극히 일부 방송작가만 고용계약서를 작성했다. 지역총국에선 계약서를 작성한 사례 자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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