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외무부와 세계적인 스타트업 허브인 예루살렘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25개국의 창업기업, 각국의 이스라엘 대사관이 참여하는 창업 경진대회다. 창업진흥원은 주한이스라엘 대사관과 공동으로 본선대회에 참가할 국내 스타트업을 뽑는 한국 결선대회를 주최했다.
전날(18일) 창업진흥원 팁스(TIPS)타운에서 열린 결선대회에는 두브레인 외에도 △인공지능을 이용한 복합 안과 검진 보조 서비스를 개발한 메디웨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개발한 서울로보틱스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마케팅 최적화·자동화 솔루션을 만든 아드리엘 등 4개 기업이 참가했다.
우승팀 두브레인은 이스라엘 현지에서 일주일간 예루살렘에 있는 전 세계의 벤처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을 만날 수 있고 피칭, 세미나를 통해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를 갖게 됐다. 최예진 대표는 "한국의 선진 의료·교육 서비스를 세계에 널리 보급하고 싶다"며 "이번 스타트 예루살렘 참가를 계기로 해외 진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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