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京畿)'라는 지명 탄생 1000년을 기념해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의 과거·현재·미래를 표현하는 콘텐츠 제작으로 치러졌다.
배재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김찬규·신창진·주현호(이상 4학년), 김지홍(3학년), 김도균·김시운·운선영·박한나(이상 2학년) 학생은 안양시를 주제로 '에피소드 안양'을 제작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뤄진 이 영상은 안양을 예술과 역사, 건강의 도시로 표현했다.
학생 일동은 "폭염이 한창이던 여름에 제작하면서 고생스러웠지만 좋은 결과를 내 기쁘다"며 "선후배가 협력해 많은 것을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이었다"고 밝혔다.
전영식 학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부터 제작까지 해내 대견하다"며 "우리 배재대 미디어콘텐츠학과는 앞으로도 학생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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