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XR스타트업, 해외 네트워킹 프로그램 ‘GXR J-Road’ 진행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8.10.17 17:02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인 서울XR스타트업(이하 SXS)은 17일 ‘Global X-Road'(이하 GXR) 프로그램의 해외 현지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GXR J-Road’를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GXR 프로그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18 콘텐츠 특화 엑셀러레이터 지원 사업 중 하나다. XR전문 액셀러레이터이자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인 SXS가 XR/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최종 선발된 10개사를 대상으로 사무 및 커뮤니티 공간 제공, 전문가 멘토링, IR 코칭 등을 제공해 왔다.

이번 ‘GXR J-Road’에서는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를 비롯해 일본 구미의 히로나오 대표, ‘TXS’ 와카야마 야스치카 프로듀서, ‘NVIDIA’ 하시모토 카즈유키 시니어 디렉터, ‘하이브리드 벤처스’ 에비하라 히데유키 대표, 더블점프 도쿄’ 타마야 나오히토 COO,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김범석 일본 지사장이 함께 했다.


SXS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초기 투자 지원금을 제공받을 팀 선발과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 모색, 그리고 ‘Tokyo XR Startups'(이하 TXS)와의 네트워킹 구축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콘텐츠 개발과 관련된 문제, 일본 시장 특성 등의 애정 어린 조언을 전했고, 한일 기업 간 상호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초기 자금 지원을 위한 중간 평가도 진행됐다. ‘모션 캡쳐 시스템’, ‘VR 재활 치료 콘텐츠’, ‘VR 스포츠 게임’, ‘이미지 수익화 SNS’, ‘재능 활용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력 있는 우수한 콘텐츠들이 제시되었다. 이 중△모션테크놀로지 △앱노리 △테크빌리지 △라인업 △언더핀 등 총 5개사가 높은 평가를 받아 GXR 프로그램 지원금 수상팀으로 선발됐다. 중간 점검 우수팀을 대상으로 SXS의 투자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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