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마차도-아길라, 1루에서 충돌…벤치클리어링

OSEN 제공 | 2018.10.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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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LA 다저스 매니 마차도, 밀워키 브루어스의 헤수스 아길라가 팽팽한 승부를 대변하듯 충돌 이후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경기는 1-1로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었고 경기는 연장으로 흘렀다. 그리고 연장 10회말 팽팽한 승부의 긴장감이 폭발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10회말 1사 후 매니 마차도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평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1루에서 송구를 잡은 헤스수 아길라가 베이스를 밟고 피하지 않았다. 그리고 마차도는 헤수스의 다리를 그대로 치고 지나갔다.


마차도의 터치를 받은 아길라는 흥분했고, 마차도 역시 송구를 먼저 잡고 피하지 않은 아길라에 응수했다. 결국 두 선수는 충돌했고, 양 팀의 벤치에서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팽팽한 승부 속에 벤치 클리어링이 발발했다.


하지만 큰 충돌 없이 상황은 종료됐고,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10회말이 끝난 현재 양 팀은 1-1로 맞서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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