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美증시 훈풍타고 상승세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 2018.10.17 11:43
1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다. 전날 뉴욕 증시가 기업실적 호조에 일제히 급등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6% 오른 2만2907.73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5% 상승한 1713.79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에선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 램 리서치가 전날 발표한 올 4분기 실적 전망치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다이요유덴, 동부일렉 등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강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미국 증시가 주요 기업의 호실적으로 크게 오르면서 일본 증시도 전기기기, 통신 관련주 등에 매수세가 강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증시 역시 미 증시 훈풍을 타고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1시23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8% 상승한 2558.641에 거래 중이다.

오전 11시38분 기준 대만 자취엔지수도 1.06% 오른 1만86.78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증시는 이날 중양절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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