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천대와 맞손…국내 최초 5G 캠퍼스 구축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18.10.17 11:34

5G 연계 의료·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협약식에 참석한 KT 기업사업부문장 박윤영(왼쪽) 부사장과 가천대학교 이길여(오른쪽) 총장이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가 가천대학교와 손잡고 국내 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나선다.

KT는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가천대 글로벌 캠퍼스에서 가천대와 5G 기반 스마트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5G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 육성 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KT 5G 오픈랩을 이용한 학생·교수 창업/연구 지원',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술 활용 체험형 이러닝(E-learning) 콘텐츠 제작', '음성인식·터치스크린·번역·건물안내 지원 로봇 시스템 적용', '5G 교내망 구축' 등을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5G와 연계된 의료·교육용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도 추진한다.

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은 "5G 기반 창업과 연구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 환경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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