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순위 채권의 발행금리는 3.763%. 미국국채 3년물 금리에 0.8%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다. 3년 만기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는 아시아 71%, 유럽 29%, 투자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68%, 은행 24%, 중앙은행 및 국부펀드 5%, 기타 기관이 3%를 차지했다. 또 총 138개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발행규모의 6.3배(19억달러) 규모의 주문을 확보하는 등 투자자 관심이 매우 높았다.
발행은CA CIB, HSBC, 미즈호가 주관했고 KB증권이 보조간사 역할을 수행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성공했다"며 "우수한 영업실적과 양호한 신용도 등이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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