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佛에어리퀴드·엔지 수소전기차 대중화 나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8.10.17 08:42

수소전기차·충전소 보급 확대 MOU 체결..현대차, 프랑스에 2025년까지 수소전기차 5000대 수출

현대자동차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더 웨스틴 파리 방돔 호텔에서 프랑스의 세계적 산업용 가스업체 '에어리퀴드', 다국적 에너지기업 '엔지'와 수소전기차·충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엔 정진행 현대차 사장(왼쪽), 미셸 아잘베르트 엔지 사장(수소사업부문장·가운데), 피에르-에틴 프랑크 에어리퀴드 사장(수소사업부문장·오른쪽)이 참석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더 웨스틴 파리 방돔 호텔에서 프랑스의 세계적 산업용 가스업체 '에어리퀴드', 다국적 에너지기업 '엔지'와 수소전기차·충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와 에어리퀴드, 엔지 등 3사는 이번 MOU에 따라 프랑스 내 수소전기차 보급과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일단 현대차는 오는 2025년까지 프랑스에 승·상용 수소전기차 5000대를 수출하고, 에어리퀴드는 한국 수소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앞서 에어리퀴드는 올 연말 국내에서 설립 예정인 수소충전소 설립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에 대한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전기차 제조, 수소 생산 및 충전소 구축, 에너지 생산과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각각 세계적 기업으로 인정받는 3사가 글로벌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기 위해 혁신적인 실험에 함께 나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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