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럽 공조 전시회 참가…친환경·고효율 솔루션 공개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 2018.10.17 10:00

'칠벤타(Chillventa) 2018' 개최…고효율 컴프레서도 전시

LG전자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과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도 함께 소개했다. LG전자 모델이 관람객에게 가정이나 상가뿐 아니라 오피스, 호텔 등 중대형 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어컨 대표제품 멀티브이(Multi V)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16~18일(현지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국제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LG전자는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공조 제품의 심장이라 불리는 고효율 컴프레서를 소개하는 전시관도 별도로 마련했다.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Multi V)는 가정, 상가 등 중·소형 공간은 물론, 사무실과 호텔까지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유럽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친환경 보일러를 겨냥해 만든 '써마브이'(Therma V)’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난방에 사용하는 공기열원식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를 사용한다. LG전자는 써마브이는 실외기와 실내기를 하나로 설치가 가능한 만큼 현지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인체감지 기능을 탑재한 4way 실내기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트윈 로타리 인버터 컴프레서 등 완제품부터 공조 부품까지 골고루 공개한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LG전자는 지난해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유럽 공조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며 "하반기는 상반기를 넘어서는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과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도 함께 소개했다. LG전자 모델이 관람객에게 고효율 인버터 기술이 집약된 핵심부품인 컴프레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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