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스카이랜더스 모멘텀 시작-키움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8.10.17 08:11
키움증권은 17일 컴투스에 대해 신작 게임 '스카이랜더스' 출시 시점이 다가오면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5000원을 유지했다. 컴투스의 전 거래일 종가는 13만9000원이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252억원, 영업이익은 389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최근 '서머너즈워'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머너즈워 매출이 업데이트 및 패키지 판매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앞으로도 급격한 매출 하락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출시 일정 윤곽이 정해졌다는 데 주목했다. 지난 15일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11월 출시가 결정됐다. 당초 예상보다 소폭의 일정 연기가 있지만 이는 게임의 완성도를 올리기 위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모멘텀 공백기를 지나 스카이랜더스 출시일이 다가옴에 따라 컴투스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조언했다. 사전예약자 수가 순조롭게 늘어난다면 스카이랜더스에 대한 기대치가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11월 출시 전까지 관련된 내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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