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전경련, 22일 미국통상환경 변화 대응 세미나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8.10.16 17:09

삼정KPMG-KPMG미국 소속 전문가들 발표자로 나서 기업 대응전략 설명

삼정KPMG는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과 공동으로 '미국 통상·투자환경 변화와 대응전략' 세미나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세제개역화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 미국발 글로벌 통상전쟁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삼정KPMG와 KPMG미국 소속 전문가가 나서 우리 기업의 통상위험 대응 전략을 제시할 방침이다.

첫 세션은 박원 삼정KPMG 국제통상본부 상무와 김태주 KPMG관세법인 상무가 발표자로 나서 '다국적 기업들의 보호무역주의 제도 활용사례와 시사점',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급사슬(Supply Chain) 재편 사례와 관련 이슈'를 설명한다.


이어 이경연 KPMG 이사는 '북미무역협정 재협상 타결에 대한 시사점과 한국 기업의 대미 관세장벽 해소방안'을 소개하고 박상환 KPMG 미국 파트너를 포함한 미국 조세 전문가들이 '미국 개정세법의 주요 내용과 절세 등 실무적인 활용 및 위험관리방안'을 전할 예정이다.

심충섭 삼정KPMG 국제통상본부장은 "그동안 통상환경 변화를 방어해온 우리 기업이 이제 전략적 활용에 나서야 한다"며 "글로벌 기업이 어떻게 생산지를 다변화하고 현지 수입규제 제도를 활용하는지 등 사업 전략과의 연계방안을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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