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랩스는 경북 경산에 있는 기업으로 카본 드론 및 교육용 드론 개발, 제작, 생산과 함께 초·중·고교에서 드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년제 활동으로 진행 중인 드론 동아리 지원을 위해 지난 9일 1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디 랩스의 황용구 대표는 드론 원리 및 종류를 설명하고 관련 미래 직업을 소개했다. 학생은 이론 강의를 들은 후 다목적 강당으로 이동해 드론 호버링 연습, 축구 시합을 체험하기도 했다.
상안중학교 배진영 교사는 "아이들이 드론의 과학적 원리, 관련 미래 산업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수업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기부센터는 경상권역의 교육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교육기부 신규 참여기관과 개인교육기부자 발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교육기부 모델학교 운영, 수혜자의 교육 욕구에 적합한 프로그램 현장 적용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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