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합창단 40주년 기념공연 '글로리아 미사'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18.10.17 14:57

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푸치니와 로시니의 같은제목 다른작품 선보여


서울시합창단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푸치니와 로시니의 같은 제목 다른 내용의 미사곡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합창단 외에도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이기도 하고 로시니 서거150주년과 푸치니 탄생 160주년이라는게 합창단쪽의 설명이다.


연초부터 진행된 '명작시리즈' 그 세 번째 무대로 오는 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선보이는 작품은 ‘Messa di Gloria'(글로리아 미사)로 푸치니 작품으로 1부를 시작한다.

1880년 여름 완성된 푸치니 ‘Messa di Gloria'는 그의 첫 번째 대규모 음악작품이며, 오페라를 제외하고는 제일 큰 작품이다. 무대 연주목적으로 오페라처럼 작곡된 대작으로 합창과 테너, 베이스 독창으로 이루어져 이번 공연은 테너 박승주와 베이스 정록기가 서울시합창단이 함께 한다.


2부는 로시니의 ‘Mssa di Gloria’가 국내 초연된다. 그의 생애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시기로 평가되는 나폴리 시대작품이다. 이 시대 로시니는 ‘이집트의 모세(1818)’, ‘모하메드2세(1822)’, ‘쩨르미라(1822)’ 같은 작품들을 썼다.

이번 공연에는 2018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성악부문에서 수상했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입단을 앞두고 있는 테너 박승주가 솔리스트로 참여한다.


강기성 단장이 지휘봉을 잡으며, 소프라노 정혜민,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베이스 정록기와 서울시합창단,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학생(초,중,고,대학(원)생)들은 50%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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