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온라인 인테리어 중개 스타트업과 업무제휴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18.10.16 13:29
16일 삼성카드와 집닥의 서비스개발 및 공동 마케팅 관련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박경국 삼성카드 개인영업본부장(왼쪽)과 박성민 집닥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스타트업 협업 허브' 구축의 일환으로 온라인 인테리어 중개업 1위업체 '집닥'과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집닥은 2015년 7월 설립된 업체로 고객과 인테리어 업체를 연결해주는 인테리어 비교견적·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고 중소·영세 인테리어업체에게 안정적인 일감을 제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고객의 결제편의성 제고를 위해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카드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드결제는 총 시공비의 50%까지 가능하며 12개월 무이자할부를 지원한다. 또한 인테리어 목적에 한해서는 최대 3000만원까지 별도 한도를 부여키로 했다. 런칭 프로모션으로 1000만원 이상 계약건 카드결제시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20만원의 상품권도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사는 향후에도 중소·영세 인테리어 사업자를 지원하는 케어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고 리모델링이 필요한 사회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향후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한 '스타트업 협업 허브'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삼성카드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동반성장 및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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