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강진 피해' 인니에 1억 기부…"깊은 위로를"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18.10.16 10:46
지난 8일(현지시간) 지진과 쓰나미가 지나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페토보 지역모습/사진 AFP=뉴스1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지역 복구, 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인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이번 달 사내 정기조회에서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가 함께 그들의 아픔을 걱정하고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강진 참사로 현재까지 수천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공식 사망자만 2088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를 고려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훨씬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2. 2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3. 3 "싸게 내놔도 찬밥신세" 빌라 집주인들 곡소리…전세비율 '역대 최저'
  4. 4 한국은 2000만원인데…"네? 400만원이요?" 폭풍성장한 중국 로봇산업[차이나는 중국]
  5. 5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