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국 관련 이익은 440억원에 달해 2년 만에 3배 증가할 것"이라며 "2019년에는 620억원, 2020년에는 805억원으로 늘어날 것"을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휠라가 조인트벤처 형태로 투자한 풀 프로젝트 매출액은 올해 약 7000억원으로 전년 보다 74% 급증하고 순이익 또한 같은 기간 두 배 급증한 1540억원을 추산했다. 2019년과 2020년 매출액 증가율은 38%, 28%를 각각 예상했다.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보디 62% 급증한 577억원으로 컨센서스 506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휠라의 2019년 가치를 2조5000억원으로 산정하고 이 중 중국 부문 가치를 1조2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중국 가치 산정시 2019년 수수료와 지분법 이익 620억원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25배를 적용하고 글로벌사 평균 대비 10% 할증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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