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일학습병행제 P-TECH 사업 선정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8.10.15 18:15
인천재능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숙련 일학습병행제(P-Tech)'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24개 기관에서 실시하는 P-Tech 사업은 고교단계부터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취업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고교) 졸업생들이 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일(기업)과 대학과정의 학습 병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은 4학기(2년) 동안 기업 현장에서의 OJT(현장 훈련)와 인천재능대에서의 Off-JT(현장 외 훈련)로 진행되며, 수료자는 전문학사학위와 아울러 NCS기반 자격증을 취득한다.

P-Tech에 참여한 기업도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먼저 학습근로자 학위 수료까지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신규로 채용한 학습근로자의 직무수행능력을 높여 기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정부에서 수료 시까지 학습근로자를 위한 각종 지원금을 지급한다.

인천재능대는 P-Tech 사업을 위해 전자과-자동제어기기제작 L3과정과 뷰티케어과-메이크업디자인 L3과정 등 2개 교육과정을 선정, 관련학과의 도제학교 출신 학생과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기존에 운영하던 재직자 단계 일학습병행제를 비롯해 재학생 단계 유니테크 일학습병행제, 전문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에 이어 P-Tech 사업까지 총 4개의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대학이다.
인천재능대학교 본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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