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캐릭터 선점 폭주…서버 증설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8.10.15 13:45

캐릭터명 선점 사용자 폭증, 50개 서버 모두 마감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개발사 체리벅스)의 캐릭터명 선점 사용자 폭증으로 서버 증설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11일부터 블소 레볼루션 사이트에서 50개 서버 대상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용자가 몰리며 4일 만에 전체 서버가 모두 마감됐다. 이에 따라 넷마블은 서버 20개를 추가했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많은 인원이 캐릭터명과 서버 선점에 참여하고 있다"며 "정식 출시 이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버 수용 인원 확대와 안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캐릭터명 선점 외에도 사전등록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정식 출시 이후 사용 가능한 의상 아이템을 받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사전 등록 시 1만 은화를 추가 획득한다.

오는 12월 6일 출시하는 블소 레볼루션은 인기 PC온라인게임 '블소' IP(지식재산권) 기반 모바일 MMORPG다. 넷마블의 올 최고 기대작이다. 넷마블은 11월 15~18일 열리는 '지스타 2018'를 통해 블소 레볼루션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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