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 블루투스 헤드셋 글로벌 수출 본격 "샤프 등 4개社 계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8.10.15 13:20
이엠텍는 일본 샤프 등 4개 기업과 글로벌향 블루투스 헤드셋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과 마이씨어터(EM-W100) 브랜드로 수출될 예정이다. 수출 지역은 북미,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국가다.

이엠텍은 올해초 국내 온,오프매장에 마이씨어터를 출시했고, 최근 미국 온라인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과 미국내 유통사(Fry's Electronics)에 입점했다. 이번 공급계약으로 유통망 확대와 매출처 다변화가 기대된다.

자체 브랜드 마이씨어터는 넥밴드 스타일의 블루투스 스피커로 이어폰이나 헤드셋처럼 밀폐형 제품이 아닌 개방형 제품으로 사용자의 귀를 향하는 스피커 디자인을 통해 누설음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스마트폰 외에도 TV, 셋톱박스 등과 호환할 수 있는 전용 동글이 포함되어 있어 야외 활동, 비디오게임, TV시청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이엠텍은 국내 유일의 BA(Balanced Amature)스피커 생산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베트남 공장 증설이 마무리 했다. 자동화 설비 확대를 통해 생산성 확대로 하반기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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