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강신욱 통계청장 "고용동향, 상황 개선 말하기 어려워"

머니투데이 대전=조철희 박경담 기자 | 2018.10.15 12:32

[the300]"올 들어 세번째로 안좋은 수치"



강신욱 통계청장이 15일 전년동월대비 4만5000명 증가한 9월 고용동향과 관련, "취업자 수가 조금 늘었지만 올해 들어 세번째로 안좋은 수치라 고용상황이 개선됐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통계청 국정감사에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한편, 앞서 통계청은 이날 9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4만5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취업자수 증가폭은 2월부터 10만명대 안팎을 유지하다 7월 들어 5000명, 8월 3000명으로 급감했다. 9월에는 취업자수 증가세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결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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