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 추가모집

머니투데이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 2018.10.15 13:22

청년 고용 중소기업과 청년에 3년간 1200만원 지원

강진군청 전경.


전남 강진군은 ‘2018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옛 청년인턴제)’ 참여기업을 오는 2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 취업 청년의 정규직 전환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임금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속장려금을 지원 받기 위해서는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인턴 혹은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거나, 채용된 청년이 근속하고 있는 5~300인 미만의 강진군 소재 기업이 해당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3년에 걸쳐 근속장려금을 지원받는다. 1년차 취업장려금은 청년 150만원을, 기업 200만원이 3개월간 지급되고, 2년차는 고용유지금으로 분기별 청년 150만원, 기업 150만원이 지급된다. 3년차는 장기근속금으로 분기별 청년 400만원, 기업 150만원이 지급된다.

강진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6개 기업, 청년 11명에게 근속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 근속장려금은 오는 24일까지 강진군 일자리창출과 인구청년정책팀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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